강창희 의장,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여야 따로 없어

강창희 국회의장이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여야를 넘어서는 공동의 가치'라며, "민생과 핵심적인 국가과제에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예산정책처 주최 「2014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의 창출은 여야를 넘어서는, 우리의 공동의 목표이자 가치”라면서 “민생과 핵심적인 국가과제에 대해서는 국회가 힘을 합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지금은 복지의 확대를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서 재정수요가 매우 커진 반면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회 예산심사의 중요성이 이제 더욱 커진 이 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번에 큰 정치를 한 번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주최하는 이번 ?2014년도 예산안 토론회?에는 예결특위 간사위원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민주당 최재천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정부가 제출한 357.7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총수입?총지출 규모의 적정성 및 분야별 재원배분의 효율성, 그리고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글쓴날 : [13-11-09 02:06] 조영자선임기자[hjs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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